[건설오늘]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진 연구활동 지원…태영건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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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진 연구활동 지원…태영건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상향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6.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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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진 연구활동 지원 나선다

대림그룹은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지진 관련 연구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전했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우선 국내와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결과를 분석하고,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진 발생 시 행동지침, 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국내 도입이 필요한 정책과 법령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현실에 적합한 추가 연구과제를 선별해 과제별 심화연구를 추진한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30억 원을 재단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림산업도 내진설계와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내진관련 투자를 지속 중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별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해 지진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7월 경기 과천 중앙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으로 꾸며지며,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오피스텔은 △69㎡ 115실 △84㎡ 204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건설 측은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평면으로 설계했으며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예선 참가 접수

포스코건설은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활동 차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전문합창단 제외)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합창 모습을 담은 UCC영상과 참가신청서를 합창대회 사무국에 다음달 5일까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자유곡이다.

본선 진출팀은 다음달 말 선발되며, 최종 결선은 오는 11월 14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포스코건설 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팀 지도교사에게는 인천광역시 교육감 명의 지도교사상이 주어진다.

SK건설, 벨기에 PDH 플랜트 시장 진출 

SK건설은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와 벨기에 앤트워프 석유화학단지에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건설을 위한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엔트워프 석유화학단지에 연 75만 톤 규모 PDH 플랜트 FEED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생산된 프로필렌은 주로 폴리프로필렌으로 중합돼 포장용 필름, 접착 테이프, 섬유·카펫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SK건설은 앞으로 약 12개월 간 FEED를 수행하며, 이후 추가 발주되는 본공사(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SK건설 측은 "이번 PDH 플랜트 FEED 계약을 통해 SK가 서유럽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탑티어 화학 기업인 이네오스와 향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0'

태영건설은 한국기업평가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주택사업 분양 성과 호조, 3조 원 규모 예정사업 추가 확보, 토목·공공부문 지속 수주 등으로 사업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졌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태영건설 측은 "향후 우수한 영업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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