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수요일인 19일은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북부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및 강원 북부가 10∼4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등이 5∼2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로 관측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으로 관측되나, 국외 미세먼지가 상층으로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하면서 부산·대구·울산·경남 등 일부 지역에선 ‘나쁨’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ｍ, 남해·서해 0.5∼1.0ｍ로 일겠다. 다만 먼 바다에서는 동해 1.0∼2.5ｍ, 남해 0.5∼2.0ｍ, 서해 0.5∼1.5ｍ 수준의 파고가 예상되므로, 항해나 조업 선박은 해상 안개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