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철소 고로 브리더 개방 해결법 찾는다…민관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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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철소 고로 브리더 개방 해결법 찾는다…민관협의체 발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6.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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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환경부는 오는 19일 제철소 고로 브리더밸브의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문제와 산업계 피해 우려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철강 업계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상무가 참여한다.

이들은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등 크게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민관협의체는 빠른 시일 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19일 서울 중구 달개비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협의체 구성과 운영,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주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용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재와 같은 논쟁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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