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현대홈쇼핑, ‘투티스푼’ 쿠션 첫 론칭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현대홈쇼핑, ‘투티스푼’ 쿠션 첫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2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투티스푼'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투티스푼’ 쿠션 첫 론칭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뷰티 부문 대표 히트 상품인 ‘쿠션’ 단독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22일 낮 12시 45분부터 ‘투티스푼(TWOTSP) 컬러 볼류머 쿠션 패키지’ 방송을 진행한다. 이 상품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인 ‘포니(PONY)’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포니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총 19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가장 영향력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꼽힌다.

이미 ‘포니애착쿠션’ 등의 별칭으로 SNS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상품은 전반적인 얼굴의 톤을 정리해 바로잡아 주는 베이스 화장품의 기능인 ‘컬러 코렉터’ 기능이 핵심이다. 여기에 베이지·그린·핑크퍼플 등 세가지 컬러의 베이스 크림을 보색효과에 따라 8:1:1의 비율로 배합해 피부톤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붉은기와 트러블을 보완해 주는 한편, 50시간 수분 보습과 색상 지속 효과도 이 상품의 차별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포니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투티스푼 영상도 현재까지 6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홈쇼핑 팩트 상품군은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이들을 겨냥해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고자 투티스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백산수 1L 제품 출시

농심이 백산수 1L를 20일 출시했다. 백산수 1L는 기존 2L생수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기존 생수의 용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백산수 1L를 출시하게 됐다. 1L가 가정에서 하룻동안 혼자 마시기 적당한 용량인 만큼 싱글족에게 특히 실용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농심 관계자는 “실제로 1인가구 소비자들 사이에서 2L는 한번 개봉하면 다 마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집에 두고 마시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운동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1L가 들고 다니기 부담 없는 용량이면서 기존 500mL에 비해 더 풍부한 수분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L는 부담스럽고 500mL는 아쉽다고 느끼는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1L제품이 대다수 생수업체에서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만큼 백산수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L 출시로 백산수는 2L, 1L, 500mL, 330mL 등 4종류가 됐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빼빼로에 ‘스마트 리사이클’ 적용

롯데제과는 자사 대표제품인 자일리톨껌과 빼빼로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일리톨껌에는 용기 겉면을 감싼 수축 필름의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뜯는 선을 삽입했고, 빼빼로에는 위, 아래 양쪽에 접는 선을 삽입해 배출 시 납작하게 접어 부피를 축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롯데제과의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로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어 재활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된 수축필름이나 라벨지는 뜯는 선을 넣거나 라벨 손잡이를 달아 분리하기 쉽도록 하고 종이류는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하여 부피를 줄인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친환경 포장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 형태를 분석하여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10여종 50여개의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연내 가능한 모든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할 예정이다. 잉크 사용량을 축소하는 등의 친환경 포장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과자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포장이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분리 배출 방식이 다르고 복잡해 그동안 재활용 처리 비용 상승 및 재활용 효율 저하 등의 문제를 가져왔다”며 “이에 쉽게 뜯거나 접는 방식의 스마트 리사이클을 도입, 점차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 몽골서 ‘한국의 풍류’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2019 한국의 풍류’가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공연됐다.

한국의 풍류 해외공연은 올해로 6번째다. 지난 2010년 일본 도쿄(3회)를 시작으로 유럽(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프라하, 비엔나)과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몽골을 찾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뜨거운 몽골의 젊은 세대에게 K-POP의 원천인 전통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국악명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섰다. 웅장한 선율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받는 ‘수제천’으로 시작된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청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룡음’과 가곡 ’언락, 편락’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기악합주 ‘염불’, ‘타령’, 군악’ 등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G, ‘웬즈데이 프로젝트’ 공연 개최

KT&G가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함께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오는 2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웬즈데이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 뮤지션은 4주간 하나의 주제로 매주 서로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첫해인 2012년에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을 시작으로 옐로우몬스터즈, 선우정아, 두번째달, 고상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웬즈데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인 윤현상은 지난 2012년 SBS TV ‘K팝스타’에 출연해 TOP8까지 진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현상이 직접 구성한 밴드로 무대를 꾸민다. 풍성한 밴드사운드를 활용하여 공연 타이틀 ‘Lover’에 걸맞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극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상상마당은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