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등록 8859대…전월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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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등록 8859대…전월比 1.2%↓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8.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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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 7월 등록된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된 BMW 520d. ⓒ뉴시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보다 1.2% 감소한 8859대로 공식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등록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 7666대 보다 15.6% 증가했고 누적대수도 전년 누적 4만9613대 보다 22.0% 증가한 6만523대로 나타났다.

지난달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별로는 비엠더블유 2274대, 메르세데스-벤츠 1522대, 폭스바겐 1106대, 아우디 941대, 토요타 473대, 미니 355대, 렉서스 328대, 크라이슬러 320대, 혼다 303대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포드 256대, 푸조 214대, 인피니티 154대, 포르쉐 130대, 랜드로버 106대, 볼보 98대, 닛산 94대, 재규어 73대, 캐딜락 49대, 스바루 46대, 벤틀리 16대, 롤스로이스 1대 등 순으로 조사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3783대(42.7%), 2000~3000CC 미만 2989대(33.7%), 3000~4000CC 미만 1648대(18.6%), 4000CC 이상 439대(4.9%) 등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8859대 중 개인구매가 4568대로 51.6%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4291대(48.4%)로 나타났다.

개인구매 중 지역별 등록은 서울 1422대(31.1%), 경기 1283대(28.1%), 부산 312대(6.8%) 순이며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683대(62.5%), 서울 503대(11.7%), 부산 353대(8.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78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73대), 비엠더블유 528(547대) 순으로 조사됐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및 한-EU FTA에 따른 가격인하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으나 장마철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로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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