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3%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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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3% 매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6.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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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인천~푸껫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같은날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푸껫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20분(월·수·금·토·일), 오전 6시 45분(화·목) 인천을 출발하는 주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는 인천~푸껫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에 출발하는 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족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나트랑, 4월 인천~가고시마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세 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3% 매입

델타항공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식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성공 및 고객 편의 향상, 시장 지배력 강화,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기회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델타항공은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높일 예정이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델타와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의 태평양 횡단 조인트벤처로서 최대 규모의 노선망, 최고의 고객 서비스 그리고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최상의 연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7월 청주~제주 노선 추가 증편 운항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제주 노선을 주 2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성수기 관광객이 집중되는 청주~제주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력기재를 우선 투입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일 3회에 월, 수, 금 각 왕복 1회(ZE707·708), 목요일은 왕복 2회(ZE707·708/ZE709·710) 추가 편성해 운항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제주 노선 이용객을 위해 제주 OK 렌트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탑승기간이 7월 18일까지인 제주노선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5%까지 렌트카 할인을 제공한다. 렌터카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서는  1일 렌트카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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