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재무제표는 탄소 중립적인가-기부변화정책에 대한 자산 가격 활용’ 수상의 영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23일 교보생명은 '2019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에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의 알렉산더 브라운, 세바스티안 우츠, 지아후아 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라운 교수팀은 '보험 재무제표는 탄소중립적인가-기후 변화 정책에 대한 자산 가격 활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탄소 감축과 관련한 언더라이팅이나 투자활동을 현금흐름에 반영하고 이것이 보험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의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요하는 유일한 상이다.
논문을 심사한 조안 램 테넌트 블루마블 마이크로인슈어런스대표는 "신용호학술대상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수상 논문은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해 기업 측면의 대응책을 제시하며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일궜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용호 창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여러 국내외 학술상을 통해 보험 관련 연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험산업의 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석학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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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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