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 베트남 호치민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 베트남 호치민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24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부터 지속적인 활동…도서관 건립과 비품 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번째성 다푹호이 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17일부터 4박 5일간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인 번째성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희망 도서관을 만들고,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도 진행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번째성 다푹호이 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17일부터 4박 5일간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인 번째성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희망 도서관을 만들고,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도 진행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이 찾은 곳은 베트남 호치민 모까이남현 다푹호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절반이상이 빈곤층인 낙후 농촌지역이다.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다푹호이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에게 희망도서관을 짓고 도서 2000권과 컴퓨터, TV,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을 후원했다. 

또한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종묘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비누·에코백 만들기, 체육대회, 졸업사진 촬영 등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이같은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됐다. 베트남 다푹호이면 외에도 빈칸동, 앙힙면, 탐푸현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라오스 쌘쌀런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짓기도 했다. 

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도 진행하면서 베트남 번째성에 23채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줬으며 베트남 빈곤농가 4221가구에 종묘 16만여 그루를 지원해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원을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