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이 비이자수익을 통해 저금리로 인한 이차 손실을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삼성생명은 전거래일 보다 200원 하락한 8만3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전일대비 400원(0.48%) 상승한 현재 8만43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이자수익에 대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통해 분기별 1800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하며 향후 지분 일부 매각시 매각이익도 발생 가능하다"면서 "또한 3조7000억원의 투자용 부동산도 매각시 총 1조5000억원의 매각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자산듀레이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LAT잉여액 또한 대형 생보사 중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자본확충의 우려가 낮아 배당성향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상 순이익은 1조1060억원이며 배당성향(경상이익 기준) 30%에서 38%로 상향 여지가 높다"면서 "지난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익의 배당 이연까지 반영한 올해 예상 DPS는 3000원, 시가배당률은 3.6%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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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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