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베트남 LNG 터미널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 페트로베트남 가스가 발주한 '티 바이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지업체 PT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4일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티 바이 LNG 터미널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70km 가량 떨어진 해안 지역에 LNG 탱크 1기와 기화송출설비, 접안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은 1억7950만 달러로, 이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61%(1270억 원)다.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오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측은 "향후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에너지 저장시설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며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서초그랑자이' 공급

GS건설은 서울 서초동 일대에 '서초그랑자이'(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를 분양한다고 25일 전했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446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서울시로부터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 시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GS건설 측은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오는 28일 견본주택 오픈

반도건설은 오는 28일 주상복합 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83~84㎡, 총 450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키즈&라이프 복합몰 - 운서역 유토피아'가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2075㎡ 규모로 조성된다. 운서역세권에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혁신설계와 첨단시스템은 물론,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측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평면 설계나 인공지능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항철도 운서역세권과 반도건설의 우수한 상품성이 결합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순천부영CC, 7월 그린피 할인 행사

부영그룹은 순천부영CC에서 7월 이벤트·그린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터넷회원은 주중 1부의 경우 일반요금(6만 원)에서 5000원 할인된 5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토요일은 12만 원, 일요일은 11만 원이다(카트비 별도). 여성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매주 월요일 2부 여성팀(1팀 4인)은 1인 그린피는 기존 요금에서 1만 원 할인된 6만5000원(카트비 별도)이다.

이밖에 주중 2인 플레이를 위해 그린피, 카트비를 합해 주중 1부는 20만 원, 주중 2부는 23만 원에 제공된다.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 캐디피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