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 13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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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 13곳 추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2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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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KFC 닭껍질튀김. ⓒKFC
KFC 닭껍질튀김. ⓒKFC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 13곳 추가

KFC가 오는 27일부터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닭껍질튀김은 지난 19일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전국에서 6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로 선보인 제품으로, 전 매장에서 반나절만에 품절됐다.

KFC는 닭껍질튀김이 수작업으로 닭의 가슴살 부위의 껍질만을 떼어내 만드는 관계로 대량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했으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FC는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으로 서울역점과 대학로점, 신촌역점, 서울대입구점, 구리 돌다리점, 인천스퀘어원점, 일산장항점, 야탑역점, 천안쌍용점, 대구문화동점, 울산현대점, 광주용봉DT점, 대전시청역점 등 총 13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 판매가 확정된 매장들은 수도권 지역 외에 전국 각지에서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광역시 위주의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들로 선정하게 됐다.

홈플러스,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 론칭

홈플러스는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ml 파인트(pint) 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명 ‘딸바’로 이름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각각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으로 전국 홈플러스 점포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여름철 고객이 즐겨 찾는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 상품을 처음으로 리뉴얼해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시범 판매한 결과 빽다방 아이스크림 매출은 일주일 만에 2만5000개를 넘어섰다. 비슷한 중량 컵 상품 매출 평균 대비 4배 이상, 900ml 중량 상품보다는 무려 20배나 많은 판매량이다.

제조회사 입장에서도 인지도 높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활용해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대형마트와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상품 출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주류,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 오픈

롯데주류가 25일부터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를 운영한다.

맥주클라쓰 TV 광고, 온라인 캠페인 영상 등 제품과 브랜드 홍보 목적의 영상들이 주가 됐던 기존 맥주 브랜드 채널들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관계없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맥주 자체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주력 콘텐츠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피츠’ 등 맥주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존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광고성 콘텐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콘텐츠를 통해 부담 없이 다가가고자 기존 브랜드 채널과 다른 성격의 맥주클라쓰를 신설하기로 했다.

맥주클라쓰를 통해 공개되는 첫번째 웹드라마 ‘괜찮아 안죽어’는 직장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 ‘오피스 드라마’다. 총 7편으로 구성된 괜찮아 안죽어는 매회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주력 콘텐츠인 웹드라마 외에도 맥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상식을 소개는 영상들도 주기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월드콘 33주년 기념 ‘아몬드 브리틀’ 출시

롯데제과가 월드콘의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을 25일 선보였다.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브리틀(Brittle)은 견과류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사탕 과자로 특유의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과 캐러멜 풍미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월드콘은 지난해에도 약 750억원을 판매하며 20여년간 유지해오던 부동의 빙과류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로 출시 33주년을 맞은 월드콘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더욱 공격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지난해 대비 판매량을 1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출시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25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총 3종이다.

통등심 돈카츠는 두툼한 등심으로 만들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모짜렐라 돈카츠는 자연산 통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쫄깃한 치즈까스를 즐길 수 있다. 멘치 돈카츠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아삭한 양파와 양배추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CJ제일제당은 200도에서 돈까스를 바삭 튀긴(프리프라잉, Pre-Frying) 후 급속 냉동했다. 이를 통해 집에서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14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까지 완벽하게 튀겨진 돈까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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