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홈쇼핑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26일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상승한 10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97%)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업에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송출수수료 인상폭이 드디어 둔화될 전망"이라면서 "전체 송출료는 지난해 7% 대비 낮은 5% 증가율을 예상하며 취급고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만큼 홈쇼핑 이익방어도 가능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인수 이후 기대감이 컸던 현대L&C도 2분기부터 이익을 낸다"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로열티 비용 절감으로 안정적인 매출에 비용절감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요구에 부응하고자 배당을 늘려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14만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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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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