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시안화수소 배출량이 법적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에서 발생하는 시안화수소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법적 기준치의 약 2.4%에서 6.2% 수준임을 확인했다.
주요 설비별 시안화수소 배출량은 △3고로열풍로 0.072ppm △후판공장 가열로 0.169ppm △철근공장 가열로 0.187ppm으로 배출허용 기준 3.0ppm을 밑돌았다. 이번 측정은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해당 3개 시설에서 이뤄졌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해당 결과를 현대제철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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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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