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미니안면거상술, 최소절개로 만족도 높여
[칼럼] 미니안면거상술, 최소절개로 만족도 높여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9.06.2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 사이에선 ‘꽃중년’ 열풍이 한창이다.

이는 평균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이나 미용성형시술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20∼30대 젊은층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입체윤곽이나 갸름한 V라인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주름과 탄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술은 상안검성형술, 하안검성형술, 눈썹거상술, 이마거상술, 목거상술, 안면거상술 등과 같은 주름제거술이다. 

그중에서도 주름성형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face lift)'은 노안의 주범인 주름과 탄력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어 여성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른바 ‘회춘성형’, ‘노안성형’, ‘효도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안면거상술은 이마를 제외한 얼굴 부위의 처진 피부와 연부조직을 당겨(리프팅) 눈가주름과 깊은 미간주름, 처진 눈썹, 팔자주름, 늘어진 턱 및 목주름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수술방법이다. 

안면거상술을 시행할 때 피하지방 피판뿐만 아니라 스마스층(피하지방과 근육 사이) 피판까지 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스마스층 바로 밑에 안면신경이 자리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안면신경을 손상하지 않고 스마스층만 박리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의 피부 구조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등 총 3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피하지방층 아래에는 표정근육과 결체조직, 근막, 혈관 같은 구조물이 위치한 스마스 층이 존재하는데, 스마스 층의 피판까지 박리해 당겨줘야 수술 후 리프팅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즉, 피부의 겉 표면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처진 피부와 연부조직을 함께 당겨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때 피부 처짐이나 주름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미니안면거상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니안면거상술은 부기가 오래가고 흉터가 많이 남는 안면거상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방법으로 중장년층을 비롯해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니안면거상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절개방향과 박리 범위다. 측두부의 헤어라인과 구레나룻의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뒤 눈꼬리에서 입가, 하악골 하단까지 충분히 박리를 해야 한다. 

이때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스마스층에 있는 ‘안륜근(눈감는 근육)’을 부채꼴 모양으로 외측부를 제거해주면 눈가 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도 있다. 또 구레나룻 하단부위를 최대 리프팅 포인트로 하여 피부피판을 당겨주고 남는 피부피판을 절개선을 따라 제거한 후 봉합해주어야 칼귀 현상이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으니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는 수술방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