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산업,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 최상위…호반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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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산업,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 최상위…호반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6.2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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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국토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 최상위업체 선정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뱔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대림산업은 95점 이상을 받아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 17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대림산업 측은 "협력회사와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생에 대한 대림의 철학"이라며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어반파크', 1순위 청약 마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어반파크' 아파트가 전(全)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어반파크는 총 98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350건이 접수돼 평균 13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8.0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1㎡로 나타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4일이다.

삼성물산 측은 "최근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광명~서울 민자 고속도로' 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서, 경기 부천, 광명 일대에 총 길이 20.2km 규모의 도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712억 원이며, 동부건설은 시공지분율 7.14%를 가진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동부건설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서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호반그룹은 28일 서울 서초 신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 협력사 감사패 전달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989년 설립된 호반그룹(호반건설)은 현재 자산규모 8조5000억 원, 재계 순위 44위로 성장했으며, 종합건설, 레저, 유통, 금융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건설업종 최대 규모인 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협력사와의 이익 공유 등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조금 불편하고 먼 길을 돌아오더라도 정직하게 원칙을 지켜온 것이 지난 30년간 우리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제 새로운 30년을 책임져야 할 제2의 출발점이다.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를 책임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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