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치열한 경쟁 펼쳐질 온라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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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치열한 경쟁 펼쳐질 온라인 대회 개최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6.2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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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레전드 토너먼트 생중계
펜타스톰 AWC 2019 그룹 스테이지 시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레전드 토너먼트 생중계ⓒ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레전드 토너먼트 생중계ⓒ컴투스

28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유저들의 치열한 경쟁을 위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월드 아레나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레전드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최상위 4명이 맞붙는 온라인 대결로,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상위 랭커 간 대결에 박진감을 더하고 e스포츠 관전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 아레나 시즌9는 지난 시즌 성적과 더불어 올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의 선수 참가 기준이 되는 만큼, 전 세계 최상위 랭커 간 펼치는 이번 토너먼트가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 ‘미리 보는 SWC’로 꼽히며 팬들의 흥미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토너먼트는 월드 아레나 시즌9의 상위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1위와 4위, 2위와 3위 간 맞붙는 준결승이 진행되며, 각 승자들은 5판 3선승의 결승전을 통해 시즌9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전 세계 각지에 생중계 되며 국내에서는 ‘서머너즈 워’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및 프랑스, 러시아 등 웨스턴 주요 지역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유튜브 및 트위치로 경기를 생중계한다. 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에서도 현지 언어로 생생하게 경기 상황을 온라인으로 전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WC 2019(Arena of Valor World Cup 2019)의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시작한다.

아레나오브베일러(Arena of Valor)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2017년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82종의 영웅들과 다양한 대전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네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한국 대표로는 올해 한국대표 선발전을 우승한 NewB가 참가한다. NewB는 B조에서 대만,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표팀을 상대로 본선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북미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획득한 조별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가 주어지며 대회 MVP와 베스트 라인업으로 뽑힌 팀은 각각 1만 달러와 1만 6000달러를 받게 된다.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온·오프라인 대회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을 오는 7월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신규로 제작된 맵을 빠르게 클리어한 기록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어택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계정 랭크(레벨)가 50이상인 만 14세 이상의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의 경우 팀원 3명 모두 만 14세 이상, 계정 랭크가 50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게임 내 게시된 공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본선은 7월 20일 개인전, 21일 단체전의 순서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LG V50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진행되는 개인전 본선은 총 8명의 이용자가 한명 씩 타임어택 챌린지를 플레이해 빠른 기록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21일 단체전의 경우 총 4팀(12명)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타임어택 챌린지 기록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마련됐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는 게임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으며 e-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챌린지 시즌1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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