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딜카’, 서울시 운영 ‘나눔카’ 공식 3기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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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딜카’, 서울시 운영 ‘나눔카’ 공식 3기 사업자 선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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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렌트사 상생 플랫폼에 높은 평가…“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1일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차량공유 서비스 '나눔카'의 공식 3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약 240여개 중소렌트사와 협업하고 있는 '딜카'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받고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 모델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딜카의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의 대중교통화를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나눔카를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나눔카 주차면이 없었던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의 공간을 확보해 나눔카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민간건물에서도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나눔카 주차면 설치 시 기업체에 제공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딜카는 이번 나눔카 공식사업자 선정을 발판으로 차량공유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 함께 주차면을 추가로 확대하고 중소렌트사와 주차장 사업자들과 협업해 내년까지 서울·경기 지역에 3000개 이상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중소렌트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공유사업 확대에 따른 중소렌트사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렌트사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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