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챔피언십, 내년 5월 한국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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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챔피언십, 내년 5월 한국서 첫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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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포뮬러 E 코리아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포뮬러 E 코리아

세계적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뮬러 E 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소개와 함께 국내 개최 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범 Seoul E-Prix 2020 대회운영위원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대표이사, 알베르토 룽고 포뮬러 E 공동회장 및 부대표, 윤은기 포뮬러 E 코리아 대표이사, 타이틀 스폰서 ABB의 시셍 리(Sweeseng Lee) ABB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과 윤은기 포뮬러 E 코리아 대표이사간의 대회 협약 세레머니도 함께 진행됐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는 여섯 번째 시즌에 돌입하게 될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10라운드 대회로 개최된다. 특히 대회에 앞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국제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역대 우승 팀인 닛산 E 담스(15회 우승), 아우디 스포츠 ABT 셰플러(12회 우승), 인비전 버진 레이싱(9회 우승)을 비롯해 11개 팀이 참여한다. 스위스 출신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총 12회 우승), 브라질 출신의 루카스 디 그라시(총 10회 우승), 프랑스 출신의 장에리크 베르뉴(총 8회 우승) 등 유명 선수들도 대거 참여한다.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대표이사는 "아시아 대륙은 세계 전기차 매출과 기술 개발 부분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또 하나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한국이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헌신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며 "특히 서울이 대회 개최지로 추가돼 이번 포뮬러 E 시즌6이 더욱 특별해졌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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