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4분기 이후 등장할 현대차의 신차 라인업에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현대차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3만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08%) 상승한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은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고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조3000억원, 1조15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팰리세이드·쏘나타를 이을 신차 라인업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베뉴, GV80, 그랜저의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의 신차효과로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 효과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