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2분기부터 실적 개선·가치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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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2분기부터 실적 개선·가치재평가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0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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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두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두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이 2분기부터 두산의 자체사업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9만6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31%)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647억원, 425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4개 분기만에 700억원대에 복귀할 것"이라면서 "이는 모트롤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자·산업차량 실적 개선과 지난해 연료전지 수주물량의 매출화에 따른 턴어라운드, 두타몰 임대사업 정상화에 따른 유통 턴어라운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분기별 7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올리며 올해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2710억원"이라고 전망하면서 "올해 10월 예정된 두산·두산솔루스·두산퓨얼셀 등 3사 인적분할을 통한 신성장사업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두산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7만9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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