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이라고 분석했다.
9일 대덕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상승한 1만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2.35%)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주요 카메라 모듈업체에 FPCB를 공급하는 1차벤더"라면서 "카메라향 매출 비중 30%로 모듈 업체 대비 단기 Swing은 크지 않지만 전사 실적 개선의 중요한 축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FoD와 5G용 안테나 모듈까지 본격 가세하면 매출비중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네트워크용 MLB는 지난 5월 장비 이설 완료 후 라인이 정상가동되고 있어 지속적인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실적도 2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M FWD EPS에 target multiple 13x를 적용했다"면서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카메라, 통신장비부품, 5G 등을 모두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주요 업체 multiple에 비해 할인돼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면서 "오히려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변동성이 큰 현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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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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