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11일 만에 전국 장마… 폭염 특보는 해제, 비 피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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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11일 만에 전국 장마… 폭염 특보는 해제, 비 피해 ‘조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9.07.1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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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10일은 간만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일본 부근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오늘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엔 남부 지방, 오후엔 전국으로 장마가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영동 지방에는 이틀간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으며, 영남 해안 10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영남 내륙에도 20~6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오늘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장마 전선은 다시 일본 부근까지 남하해 장마도 소강상태에 들겠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는 어제 밤부터 모두 해제됐지만, 산사태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으로 추측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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