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독창적인 콘텐츠로 해외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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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독창적인 콘텐츠로 해외시장 진출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7.1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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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하반기 최대 기대작 ‘요괴워치: 메달워즈’ 7월 30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 RPG-게임온, 로스트아크 일본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 진행
게임빌,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 중남미 지역 40여 개 나라에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일본 하반기 최대 기대작 ‘요괴워치: 메달워즈’ 7월 30일 일본 정식 출시ⓒ넷마블
일본 하반기 최대 기대작 ‘요괴워치: 메달워즈’ 7월 30일 일본 정식 출시ⓒ넷마블

11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일본 시장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캐주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오는 7월 30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Level5의 유명 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모바일 캐주얼 RPG다. 원작의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요괴워치: 메달워즈’ 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원작 캐릭터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풍부한 스토리와 쉽고 경쾌한 전투와 함께, 주변에 숨어 있는 요괴를 찾아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AR 기능도 소소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하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 2월 사전 등록 시작 후 현재까지 사전 등록자 수 2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정식 서비스 전 이용자들에게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 사전 품평회에 약 8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응답자 중 96%가 ‘정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고 응답하며 참여 인원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은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로스트아크는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며 서비스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일본에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일본 서비스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도 “한국에서 온라인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로스트아크를 게임온이 일본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일본 게임 팬 여러분에게 퀄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며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로써 로스트아크는 러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이후 글로벌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Talion)’은 최근 한국과 중남미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탈리온’은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도 출시 지역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지역은 한국을 필두로 브라질,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지역 40여 개 국가다.

‘탈리온’은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도를 다듬어 왔으며 실제로 지속적인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도 풍성해지고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인기 요소들이 더욱 늘어났다.

특히 ‘탈리온’은 전략성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다양한 전쟁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MWARRPG’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전쟁 콘텐츠에 특화시켰으며 ‘20대20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실시간 RvR 콘텐츠가 이미 출시한 해외 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대5 팀전투’는 왕관을 뺏기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과 완벽한 팀플레이 등 전략성이 필요한 전쟁 콘텐츠이며 전쟁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20대 20점령전’은 방어, 돌격, 회복, 지원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진행된다.

또한 구조물들의 전략적인 활용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므로 리더의 지휘력과 전략적인 역할 분담이 중요하며 ‘점령전’, ‘팀전투’, ‘대전투’ 등 RvR 모드 콘텐츠들은 참여한 유저들의 레벨 및 스탯이 100레벨로 상향 보정되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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