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온시스템, 전기차 확대·합병 시너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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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온시스템, 전기차 확대·합병 시너지 초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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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한온시스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한온시스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SK증권이 한온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9487억원, 1225억원으로 예상했다.

11일 한온시스템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상승한 1만1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1.32%)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마그나 사업부 합병이 완료됐으며, 이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미국에서는 현대차그룹 물량 증가, 내수에서의 차량 고급화 및 친환경차 확대 등이 긍정적이었으나 중국에서의 주요 고객사 부진이 영향을 줬다"면서 "합병이 진행되면서 일시적인 비용반영이 예상됐으나 재고자산에 대한 재평가, 감가상각비용 반영 등 일부계정을 제외하면 일회성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본격화되는 전기차 확대와 합병 시너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Volkswagen의 MEB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친환경 매출 확대가 이뤄지며 외형성장과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이익화수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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