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225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오텍이 에어컨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미세먼지 관련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힘입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상승한 1만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3.81%)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0억원, 145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에어컨 시장 지속 확대 속 오텍캐리어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하면서 전사 외형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성 높은 온라인 채널의 판매비중 증가 및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오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519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예상한다"면서 "가정용 에어컨 판매 호조와 함께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산업용 공조기의 판매확대가 올해 오텍 성장의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오택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만12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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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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