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지난 11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제8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를 안내하고 해킹메일 대응방안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내용으로 퀴즈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천공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중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정보보호의 날을 계기로 임직원 정보보안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보보안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공사 임직원이 정보보안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사이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사이버 안전사고 발생건수 0건이라는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