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청와대 대변인 선후배간 설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컷오늘] 청와대 대변인 선후배간 설전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7.14 21:1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G20 동영상'두고 SNS 여야 공방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청와대 대변인 선후배간 설전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게 생방송 토론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불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일정 불참 의혹이었다. 지난 5일 민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일본 G20 회의 때 대통령이 뭘 했는지 과거에 당신들이 요구했던 대로 1분 단위로 밝혀라"고 적었다.

이에 고 대변인이 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팩트를 생명으로 생각하는 기자 출신이지 않나. 한 번이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려 시도해봤는지 묻고 싶다"고 받아쳤다. 이에 다시 민 대변인이 "아나운서 출신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우리 TV 생방송에서 한 판 시원하게 붙읍시다"라고 받은 것. 두 사람의 설전의 결말과 함께, 그 불씨가 됐던 '오사카 동영상'의 진실도 궁금해진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경자 2019-07-15 15:26:20
민경욱, KBS 앵커일 때는 몰랐다. 정치판에 들어가자마자... 딱하다. 정치판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우물인가.
아니지, 노회찬의원처럼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도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