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세전이익이 1조를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국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600원 떨어진 7만8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50%) 하락한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세전이익은 1조57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3분기에 카카오뱅크 지분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다면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에 대해 긍정적 이슈에 대해 바라봤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빠른 여신·수신 성장 속도를 감안할때 연내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금융지주 자본 투여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지분 매각 이후에도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율은 2대 주주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시너지 창출을 위한 요구를 지속할 수 있으며 한국금융지주 ROE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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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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