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태국서 ‘나무심기’자원봉사…‘그린 글로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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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국서 ‘나무심기’자원봉사…‘그린 글로벌 프로젝트’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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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학교 ‘빤야웃띠껀 학교’ 찾아 자원봉사 실시…“지속적 사회공헌 이어갈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태국 펫차부리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을 심는 삼성생명 직원들 ⓒ삼성생명
태국 펫차부리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을 심는 삼성생명 직원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8일부터 13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植木)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자원봉사는 삼성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687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에는 삼성생명 직원 외에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임직원 20명도 함께 했다. 

맹그로브는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데, 쓰나미 발생시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긴 뿌리로 오염수를 소독해주는 친환경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생명 직원들은 맹그로브 식목활동뿐만 아니라 펫차부리 지역 내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학교 '빤야웃띠껀 학교'를 찾아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두 팀으로 나눠서 한 팀은 100여명의 아이들과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른 한 팀은 아이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아이들과 에코백을 함께 만들고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식기도구를 교체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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