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현장직 대상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입…티웨이항공, 연중 최대 초특가 ‘메가얼리버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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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현장직 대상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입…티웨이항공, 연중 최대 초특가 ‘메가얼리버드’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7.1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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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현장직 대상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캐빈, 운항, 정비 등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PC를 통해 업무 관련 정보 및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한 'A-tab' 시스템을 공개했다. 캐빈승무원들은 비행전 ‘A-tab’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까지 4000여 명의 캐빈승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내 서비스 관련 편의성 기능 등을 확대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부터 B747 기종 운항승무원에게 운항관련 매뉴얼, 차트 및 운항 성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태블릿 'EFB'를 배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 EFB 활용에 대한 국토부 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B747 기종 운항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을 마치고 전 기종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현장 역시 업무 어플리케이션 'm정비본부'와 공용 태블릿PC를 지급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비사들은 m정비본부를 통해 항공기 정비 체크리스트, 정비 매뉴얼, 정비 메시지 등 현장에서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해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이다. 기존 FSC 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주 7회 운항으로 출국편(ZE871)은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간) 도착한다. 귀국편(ZE872)은 오후 11시 30분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인천~정저우, 9월 청주~장가계, 하이커우 노선에 취항하는 등 하반기 중국 노선을 통한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연중 최대 초특가 ‘메가얼리버드’ 실시

티웨이항공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진행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국내선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오픈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특가 운임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제주 노선)은 1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인천-후쿠오카/구마모토/사가/오이타 4만4000원 △인천~칭다오 5만4000원 △인천~마카오 7만2300원 △인천~비엔티안/호찌민 8만900원 △인천~다낭 8만5900원 △인천~방콕 8만7820원 △인천~괌 10만9190원 부터 판매한다.

이 외 노선 운임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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