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투자증권, 기업금융 관련 수익으로 올해 호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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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투자증권, 기업금융 관련 수익으로 올해 호실적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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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내 NH투자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내 NH투자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이 올해 고수익 중심의 기업금융 관련 수익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435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2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70%) 떨어진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1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파생결합증권 발행량 조절에 나서면서 운용손익 증가폭은 경쟁사 대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부동산 및 대체투자 사업으로부터 유입되는 수수료 및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보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본사사옥 매각 완료 시 700~800억원대(매각 예정금액 2550억원)의 매각차익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면서 "일회성 이익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잠재적인 배당재원이 확보됐다는 측면에서 하반기 실적 변동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 리스크를 완화시켜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NH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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