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한신공영, 미아동 주택재건축사업 수주…이테크건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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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한신공영, 미아동 주택재건축사업 수주…이테크건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7.1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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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신공영, 412억 규모 '미아동 주택재건축사업' 수주

한신공영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만32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일반분양 119가구) 규모 아파트,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도급액은 412억 원,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착공·분양은 오는 9월이며, 준공·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측은 "업계 상위권 건설사들도 서울 도심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한신공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강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분양

롯데건설은 경기 이천 안흥동 일원에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아파텔을 분양한다고 15일 전했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아파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개 별개동, 전용면적 84㎡, 18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잠실 롯데월트타워 등 초고층 건물에 특화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초고층 아파텔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아파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아파텔에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안흥동을 대표하는 초고층 마천루 타운의 상징적 가치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더해져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한국남동발전 등 10개사)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면적 1.27㎢, 발전 규모 90MW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운영기간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2041년 12월까지다. 공사와 컨소시엄은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우선협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공모제안서에는 지역업체 위주의 시공과 전북지역 기자재를 중심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테크건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공급

이테크건설은 이달 중 서울 가산동 G밸리에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전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연면적 3만4668㎡,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꾸며진다. 지하 1층~지하 4층에는 주차장, 공용창고, 세미나실, 제조형공장 등이 조성되며, 지상 1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과 접견실, 지상 2층~지상 15층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자리할 예정이다.

이테크건설 측은 "G밸리는 창업지원시설 등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얻기 쉽고 정보 교류도 활발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3단지의 경우 대규모 지신산업센터가 들어서고 높은 접근성이 주목받으며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협, '공공건설 분야 상생협력 선언식' 개최

대한건설협회는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설 분야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업계가 6개월 간 논의를 거쳐 확정한 상생의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방안은 정부당국,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제도화될 전망이다.

유주현 건협 회장은 "이번 상생협력 방안이 일자리 창출과 고품질 시설물 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밑거름이 되도록 우리 건설업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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