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최초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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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최초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 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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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통해 군인가족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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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5일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를 개시하고 군인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각종 채권압류로부터 민사집행법에 정하는 최저 생계비(185만원) 범위 내에서 압류를 차단해 군인연금 수급권자의 생계 기본권을 보장하는 별도의 계좌다.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지급하는 군인연금 급여액만 입금 가능하며 월 18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안심통장이 아닌 일반계좌로 수령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와 함께, 군인연금 수령 시 별도의 2개 계좌를 적어야 되는 절차를 고려해 안심통장 개설시 일반계좌(CMA) 또한 동시에 개설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안심통장과 CMA 계좌 모두 내년 12월 31일까지 연 1.8%(세전)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기간은 추후 연장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시중은행 안심통장 금리가 연 0.1~0.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체·출금수수료 등 각종 업무수수료를 면제해, 비용을 최소화시켰으며 별도의 가입 이벤트를 통해 최대 3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금융기관에서 군인연금을 받고 있거나 이미 퇴직 일시금으로 수령한 경우에도 미래에셋대우로 이전을 통해 금리우대와 업무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미래에셋대우 영업점 또는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컨설팅본부장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시장에서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로 공적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면서 "점차 커지는 공적연금 인출시장 진입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잠재 VIP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연금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만의 차별화되고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군인가족의 편안한 노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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