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빠담빠담'으로 브라운관 복귀…정우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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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빠담빠담'으로 브라운관 복귀…정우성과 호흡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1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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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호흡을 맞추는 정우성(왼쪽)과 한지민. (사진제공=jTBC)

배우 한지민이 오는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지민은 오는 12월 개국하는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 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의 주인공에 낙점돼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은 발랄하고 대찬 여주인공 정지나 역을 맡아 지고지순했던 '카인과 아벨'의 오영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팜프파탈 한객주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정지나는 야생동물보호에 힘쓰는 작은 동물병원의 수의사로, 가슴 깊이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품고 있어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변에 벽을 쌓는 인물이다.

차갑고 계산적이던 지나가 거친 인생을 살아온 남자 양강칠(정우성 분)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며 처음으로 자신의 전부를 내 버릴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된다.

한지민은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이라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지나의 아픔, 그리고 강칠과의 숙명적인 사랑을 잘 표현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해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만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던질 수 있을 만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가슴 뛰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1일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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