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진 “교통사고후유증, 초기부터 집중치료하면 증상개선 도움”
[인터뷰] 이성진 “교통사고후유증, 초기부터 집중치료하면 증상개선 도움”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7.1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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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거나 치료시기 놓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이성진 원장. ⓒ위례하늘애한의원
이성진 원장. ⓒ위례하늘애한의원

 

우리말 속담 중에 ‘앓느니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질병으로 인해 당하는 고통의 정도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이 말은 교통사고후유증 환자들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기도 하다.

눈에 띄는 외상도 없고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환자 스스로는 신체 내 각종 이상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고통에 시달리는가 하면 각종 첨단 검사 장비를 통해 검사를 시행해도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꾀병으로 치부되고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일단 발생하게 되면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체내에는 사고의 충격이 전해진 상태여서 반드시 후유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규모의 경중을 떠나 신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 발생 초기부터 가급적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자신의 신체상태와 손상 정도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성남 위례신도시점 이성진 원장(위례하늘애한의원)은 교통사고 발생 시 초기부터 신속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방심하고 지나치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경험한 후 외상이 없어 안심하고 지내다 일정기간 경과 후 목과 어깨, 허리, 턱, 무릎관절 등 근골격계의 통증을 비롯해 두통과 이명, 어지럼증, 불안감, 초조,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이상증상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눈에 띄는 외상이 없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다 교통사고후유증에 시달리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즉시 나타나지 않고 일정기간 경과 후 발생해 환자들을 함정에 빠지게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사고의 유형·운전자의 건강상태·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며 적기에 치료되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더욱이 증상은 있으나 각종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예가 흔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데 심각성이 크다.”

이 원장은 따라서 교통사고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증상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의 증상 유형에 가장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방치료의 시행을 고려해 볼 것을 조언했다.

이 원장이 교통사고후유증 환자에게 한방치료의 시행을 조언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한의학적인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체내에 발생한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좀처럼 파악이 쉽지 않은 이 어혈이 혈액순환과 기혈순환을 방해하고 체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염증을 초래하고 각종 통증을 야기, 교통사고후유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혈을 교통사고후유증의 근본원인으로 파악하고 치료하는 한방치료는 교통사고후유증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의 한방치료는 뭉친 근육과 인대 등을 풀어주는 침과 약침치료, 사고 당시 충격으로 뒤틀어진 척추와 관절 등을 바로 잡아주는 추나치료, 근본원인이 되는 어혈을 제거해주는 한약치료와 한방물리치료 등을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후유증을 최소화시키며 신속한 신체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의 한방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이 원장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적절한 치료를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신속한 증상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성남 위례지역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처음엔 치료에 적극적이지만 한 두 번의 치료를 통해 증상이 나아졌다 싶으면 치료를 중단하는 예가 의외로 많다. 이러한 행동은 자칫 교통사고후유증의 증상을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 만성화와 고질화를 초래할 수 있어 절대 삼가야 한다.”

이 원장은 따라서 회복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사고 후 3주 정도는 주 2~3회 집중적인 치료를 시행해야하며 적어도 사고 발생 이후 3개월 정도까지는 예후를 추적관찰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증상개선과 빠른 신체 기능의 회복은 사고 초기부터 신속한 치료를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관건이 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은 “자동차손해배상법 개정으로 한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각종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특히 업무와 학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 또는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는 한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환자라면 초기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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