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기차 배터리, 포스코케미칼 기업가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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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기차 배터리, 포스코케미칼 기업가치 상승 견인”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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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Neutral, 목표주가 5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포스코케미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포스코케미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전기차 배터리 소재 매출이 오르면서 포스코 케미칼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포스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600원 하락한 5만2900원에 장 시작해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2.06%) 떨어진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698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음극재 부문의 경우, 매출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증설과정에서 관련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소폭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재정비 부문의 정년퇴직 인원에 대비한 인건비가 증가했고 자회사 PMC Tech의 침상코크스 판매 가격하락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 1027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전사 매출 대비 전기차 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은 △2019년 18% △2020년 42% △2021년 50% 까지 상승하면서 기업가치를 부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은 Neutral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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