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GS건설의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GS건설은 전거래일보다 350원 하락한 3만4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43%) 떨어진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해외 수주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에도 주택 부문의 실적 방어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GS건설의 주가는 해외수주 부진 및 정부정책 우려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면서 "금리·환율 등 영업활동에 유리한 거시환경과 풍부한 국내 수주잔고에 힘입어 당분간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것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책 리스크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나, 주택 신규 공급 축소에 따른 기분양 주택의 가치 상승과 주요 지역 신규분양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주가 하락이 장기 지속되지는 않겠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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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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