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The H Mobile'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기존 모바일 앱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새로운 'The H Mobile'에서는 코넥스, ETN, 신주인수권, 연금저축ETF 등 가능한 거래가 추가되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도 늘어났다.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로그인을 하면 '마이홈' 화면에서 총 투자자산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초기메뉴·퀵메뉴 편집기능도 강화했다. 큰 글씨를 제공하는 Lite 모드 외에도 기본 폰트를 120%까지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고 접속 및 시세 등의 속도도 개선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로그인 수단을 추가해 간편한 로그인 및 거래를 가능하게 했으며 간편인증을 등록하면 OTP 등 보안매체가 없어도 1일 100만까지 이체 가능하다.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 한석 전무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오는 22일부터 'The H moible'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