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선택 폭 넓혀드리고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선택 폭 넓혀드리고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금융위원장 하마평에 은성수·윤종원·이동걸 등 오르내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임기 종료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관련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임기 종료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관련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분야 영향 브리핑 끝에 이같이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융위원장 임기가 3년이지만 이런 때 인사권자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고자 사의를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받아들일 경우, 최 위원장은 지난 2017년 7월 취임 이래 2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최 위원장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금융위원장의 하마평에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윤종원 전 경제수석, 이동걸 산업은행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