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셀트리온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상승한 18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08%) 오른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3억원, 814억원으로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실적은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적정한 재고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램시마 생산이 급감하면서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생산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반기에 없었던 테바향 CMO(아조비) 생산과 매출이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