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협력업체 CEO 안전체험 교육 실시

대림산업은 오는 25일까지 협력업체 CEO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용인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는 총 150개 협력업체 CEO가 CPR 실습, 비상 대피, VR 체험, 개구부 추락 상황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대림산업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듣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산업 측은 "앞으로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 전남대 디지털 도서관 건립 기금 전달

호반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전남대학교 측에 디지털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평소 인재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실천하고 있는 호반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대와 호반그룹이 서로 협력하며 각자 영역에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훌륭한 대학들에는 그 명성에 맞는 도서관이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의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 부산 '괴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대우건설은 '괴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 3만1310㎡ 부지에 총 764가구,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1459억 원(부가세 제외) 규모다. 대우건설은 수주 과정에서 조합 측에 새로운 푸르지오 특화설계안을 제시해 전체 433표 중 411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측은 "괴정3구역을 새로운 푸르지오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서부산권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며 "대우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

쌍용건설은 경기 광주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사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달 쌍용건설에 입사한 신입사원 17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 목욕, 마사지, 재활운동 등을 보조했다.

쌍용건설 측은 "신입사원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고, 입사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삼척 지역서 의료봉사 펼쳐

포스코건설은 지난 19~21일 강원 삼척 지역에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파워,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소속 임직원들과 라파엘클리닉,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료검진·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측은 "국내외 의료취약계층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 중"이라며 "올해 연말에도 삼척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등을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 중심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