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우호적 환율·사업부 성과로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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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우호적 환율·사업부 성과로 실적 양호”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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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이노텍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LG이노텍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4일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 상승한 11만7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2.61%)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223억원, 188억원"이라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3%, 40.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그 이유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이고 광학사업부가 국내외 실적이 좋았으며 기판·소재 사업부도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부터 북미 주요 고객사 신모델 출시로 전통적인 성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이때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트리플 카메라가 채용되고 내년부터는 일부 모델에 후면 3D센싱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향후 전망은 밝다"면서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변동성이 크고 북미고객 대상 생산 수율 등을 확인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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