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우호적 환율효과로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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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아차, 우호적 환율효과로 컨센서스 상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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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기아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기아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기아차 2분기 실적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컨센서를 상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기아차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상승한 4만28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57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3.05%)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2분기 영업이익은 5336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다"면서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믹스개선, 재고축소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글로벌 도매판매가 소폭 줄고 수익성이 높은 내수 판매도 부진했으나 미국 판매 호조와 환율효과가 이를 상쇄했다"면서 "미국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부터는 신차출시가 재개되나 당분간은 환율효과가 가장 관건이 될 전망"이라면서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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