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그대 소매 끝에 흐르는
감 깊은 사랑의 손길
수선화의 청순함이 였소
그대 눈동자는 맑은 호수처럼 일렁이고
별 같은 그리움은 슬픈 달빛처럼 노래하오
그대는 허공을 휘가르며 날아온 고독한 백조
가슴속에 감추어진 정열은
호반의 꽃으로 다시 피었다오
그대 속내를 끝내 감추고 돌이 되어 버린
그대 입술은 장미빛 보다 진한 언약을 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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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그대 소매 끝에 흐르는
감 깊은 사랑의 손길
수선화의 청순함이 였소
그대 눈동자는 맑은 호수처럼 일렁이고
별 같은 그리움은 슬픈 달빛처럼 노래하오
그대는 허공을 휘가르며 날아온 고독한 백조
가슴속에 감추어진 정열은
호반의 꽃으로 다시 피었다오
그대 속내를 끝내 감추고 돌이 되어 버린
그대 입술은 장미빛 보다 진한 언약을 담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