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골프존, 신규 출점 날개달고 실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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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골프존, 신규 출점 날개달고 실적 상승”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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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골프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골프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골프존의 2분기 실적이 비수기임에도 꾸준한 이익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골프존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7만2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2.07%) 하락한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2분기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7억원, 99억원으로 당사 기대치(10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필드 골프 대체재 성격이 강한 스크린 골프 성격상 2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도시·지방 중심의 신규출점 △가맹전환 상승에 따른 라운딩 연동 매출이 계절성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골프존이 이익상승기로 진입하는 첫 해"라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프랜차이즈는 이익의 순도가 높은 라운딩 연동 매출을 두터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800억원 영업이익 레벨까지 도달하는 데 별다른 브레이크는 없어보인다"면서 "중국·일본과 같은 대외환경에 대한 낮은 베타, 편안한 벨류에이션, 높은 배당 매력을 고려했을 때 골프존 가치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골프존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적정주가는 9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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