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홈플러스,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일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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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홈플러스,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일산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7.3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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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31일 고양시 장항동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모델들이 ‘더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홈플러스
31일 고양시 장항동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모델들이 ‘더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일산점 오픈

홈플러스가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 (THE STORAGE with Homeplus, 이하 더 스토리지)’ 일산점을 31일 오픈했다.

‘더 스토리지’는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 내 위치한 점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도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내부에 있어 타 스토리지 서비스 대비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계절 가전이나 의류, 이불을 비롯해 레포츠 용품인 낚시, 스키, 캠핑 용품 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간별로 보관할 수 있다. 취미용품과 계절의류, 가전제품 등의 수납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은 물론, 이사나 전근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가정,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각종 서류와 비품 등의 보관 공간이 필요한 소규모 사무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홈플러스 더 스토리지 1호점은 일산점 점포 내 50평 규모로 들어선다. 창고는 크기에 따라 스몰, 미디엄, 라지의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라지 사이즈의 경우 매트리스나 1인용 소파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이사 가구 보관 시 유용하다.

이용 방법은 일산점 4층 가전 계산대에서 서비스 예약 및 결제 후 직접 방문해 물건을 맡기면 된다. 금액은 창고 크기와 이용 기간에 따라 다르며 장기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3·6·12개월 단위로 약정 할인이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단, 점포 의무휴업일인 둘째, 넷째주 수요일은 제외된다.

조수현 홈플러스 서비스사업 이노베이션팀장은 “1인 가구 증가,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 확산 등에 힘입어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스토리지는 오프라인 매장의 유휴 공간을 고객에게 빌려주는 개념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간 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모기 퇴치 ‘한여름 방역 프로젝트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다음달 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한여름 방역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면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살충제 특유의 향과 미끌거림이 없는 ‘홈키파 수성 에어졸(500ml*3)’을 8900원에, 반나절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홈매트 리퀴드 홈솔루션 45일*3(본품+리필3입)’를 1만 3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키파 마이키파 미스트(마일드케어,100ml)’를 4900원에,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모기에 물렸을 때 붙이면 간지러움을 덜어주는 ‘카카오프렌즈쿨 아이스겔밴드’를 2800원에 판매한다.

장마철에 모기 성충이 알을 낳게 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모기의 생장이 빨라져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육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모기가 거의 없었던 반면 올해는 긴 장마로 물웅덩이가 많이 생겨 모기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모기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1일~25일) 중 최고 기온은 28.6도였지만 지난해 7월(1일~25일)의 경우 최고 기온이 31.8도로 3.2도 가량 높았다. 또한 올해 같은 기간의 평균 기온은 25.6도인 것에 반해 지난해의 경우 27도로, 지난해 7월이 1.4도 가량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지난 3년간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살충제 매출 중 모기살충제 관련 용품의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니 지난 2017년에는 89.3%, 폭염으로 모기를 찾기 어려웠던 지난해에는 87.5%, 올해는 90.7%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푸드, 미니 아이스바 ‘델몬트 미니’ 출시

롯데푸드는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델몬트’를 적용한 미니 아이스바 제품인 ‘델몬트 미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델몬트 미니는 롯데푸드 최초의 미니 아이스바 제품이다. 델몬트 미니는 45ml 부담 없는 사이즈로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한 케이스에 12개가 들어있어 집에서 온 가족이 나눠먹기 좋다. 망고 맛과 포도 맛, 두 가지 맛이 각각 6개씩 들어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진한 과즙을 풍부하게 넣은 프리미엄 과일 아이스바로 시원한 과일 맛, 고급스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망고 맛은 망고 과즙 30%, 포도 맛은 포도 과즙 46%를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델몬트 미니가 출시되면서 롯데푸드의 델몬트 빙과 라인은 전체 7종으로 확대됐다. 바 3종(망고, 포도, 복숭아), 파우치 2종(망고, 배), 콘 1종(망고), 미니바 1종으로 지난해 전체 4종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힘입어 이달까지 델몬트 빙과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고 델몬트 빙과 라인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풀무원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 오프라인 판매 시작

풀무원식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이 살아있는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온라인에 이어 전국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형 할인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까지 입점이 확정돼 다음달부터 전국 곳곳에서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만나볼 수 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지난 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한정판 판매를 시작한 지 100분 만에 1000세트(8000봉지)가 완판됐다. 이어 추가로 준비한 2만 봉지도 4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풀무원은 지난 25일 2차 한정판 앵콜 판매를 시작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를 새긴 레트로컵으로 구성한 한정판 2000세트(1만6000봉지)를 판매한 결과 이 또한 9시간 만에 완판됐다. 

풀무원은 앞으로 11번가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세트 구성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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