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소외계층 나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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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소외계층 나눔 실천’ 앞장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7.3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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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활성화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효성그룹
효성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활성화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효성그룹

효성그룹이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모양새다.

31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17일 경력단절 여성, 여성가장, 중장년 여성 등 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실무자,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일자리를 얻은 여성은 약 200명에 이른다.

또한 효성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컴브릿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컴브릿지 사업은 폐기처리되는 전산 기기를 분해해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 역시 눈에 띈다. 효성 창원공장 임직원 가족 70여 명은 지난 13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소회계층 어르신 쿨키트 지원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서큘레이터와 쿨스카프 등을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하는 등 나눔에 힘을 보탰다.

효성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나눔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조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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