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인증기간…현장 가두 및 온라인 캠페인 병행 추진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31일 '2019년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99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에서는 선정된 우수모집인 100명이 참석해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영업 실천, 불완전판매 및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등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협회 공동으로 건전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 및 모집인 영업용 태블릿 PC에 모집질서 준수사항 배너를 게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모집질서 준수의식 고취 및 완전판매 문화 정착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권익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자정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신용카드 모집인의 정도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자율책임 문화 확산 및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모집인 998명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인증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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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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