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분기 실적 개선은 지속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삼성전자, 분기 실적 개선은 지속된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0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올해 2분기 매출액 56조1300억원과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7.1%, 5.8% 증가한 실적이다.

1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50원 떨어진 4만4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11%) 하락한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의 경우 △반도체 3조4000억원 △IM 1조5600억원 △디스플레이 7500억원 △CE 71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반도체와 IM실적이 감소했지만 디스플레이 실적이 일회석 이익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4600억원, 영업이익 6조810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반도체는 NAND 턴어라운드로, IM은 마케팅비 감소로, 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률 상승으로 소폭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일본 소재 규제 이슈가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에 가장 중요한 인자"라면서 "소재재고를 소진할 8월 중하순에도 일본으로부터 소재 통관이 안될 경우, 생산차질에 의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