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지소미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일본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키로 하며, 한일간 경제전쟁이 사실상 시작됐다. 이에 정치권도 극일(克日)에는 입을 모으고 있지만,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 : 지소미아)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일 "지소미아 파기에 이른다면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는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무모한 안보 포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같은 날 "미국이 반대하더라도 지소미아를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